부산시설공단이 부산의 관문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미디어아트월을 활용해 국경일 알리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경일 알리미 프로젝트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장 외부에 설치돼 있는 대형 미디어아트월(3기)이 활용된다.
공단은 우리나라 5대 국경일인 삼일절·제헌절·광복절·개천절·한글날을 맞아 시민 의식을 드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국경일 알리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다가오는 삼일절을 비롯해 국경일이 되면 매 시간마다 날짜, 국경일명, 안내 문구가 표출되고 부산역 광장 미디어아트월을 통해 대형 태극기가 휘날리게 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이 부산의 관문인 만큼 부산과 시민을 위하는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각종 문화행사를 비롯해 미디어아트월에서 매시간 마다 다채로운 영상이 표출돼 시민과 부산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