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지원사업 설명회 전경.(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지난 26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 소재 기업인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산TP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 소재 기업에 올해 부산TP 사업 추진 방향과 확정된 100여 개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는 지원사업 설명회, 2부는 현장 상담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부산TP10개 단이 올해 주요 지원 사업과 지난해 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인 ‘레전드50+’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사업 담당자와 상담자가 1대1로 만나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사업을 안내하는 등 기업인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김형균 원장은 “부산TP가 어느덧 창립 25주년을 맞았다”며“ 부산 기업들이 성장하고 스케일업 되는 게 부산TP의 존재 이유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사업 담당자와 상의해 충분한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제조업에서도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TP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와 부산시로부터 250여 개 사업을 유치하고 총예산 약 2000억 원을 확보해 1500여 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