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7일 경자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경자청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영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의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적극행정 잡학사전’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불필요한 관행과 규제를 줄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적극 행정 개요 및 실천유형 ▲적극 행정 지원제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거듭 강조했다.
규제혁신‧적극행정에 대한 경자청의 애정은 남다르다.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자 불필요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부산시, 경남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이에 더해 자체 규제관리 카드 제도를 운영해 일회성 건의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규제개선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기영 청장은 “공무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과감하고 멈춤 없는 업무 처리로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