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112억 원을 투입해 상하수도 관리체계 강화 및 스마트 민원 처리를 통한 주민편의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상수도 배․급수관로 유지보수 및 노후관 정비 ▲개인급수공사 신설․개조․수선․철거 및 수전분리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변경․폐쇄 신고 및 준공 ▲하수처리구역 내 우수관 및 집수구 유지․관리 ▲동지역 원격검침 확대 및 온라인 서류접수채널 운영 등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 집행 대상액(28억원) 중 17억 5천만원을 상반기 내 집행하여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함은 물론, 초과 집행을 위해 사업대상지를 신속하게 선정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재정 집행률이 10.9%로 전년도 동기 대비 8.71% 초과 집행을 달성하였으며, 집행률 재고를 위해 사업별 공정률 상시 관리, 선금․기성금의 적기 지급 등 신속 집행 한시적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추경 시 추가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상·하수 불량시설 개선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를 방지하면서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우 시장은“사업대상지 선정 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신속 집행 추진 사항 수시 점검을 통해 집행률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