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4.02.21 13:22:40
부산시설공단이 조달청 주관 ‘2023년 제4차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0년 시범구매사업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선정돼 총10억500만 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은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수요기관이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제공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이번에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의 방열 성능이 개선된 빛공해 저감형 LED투광등기구가 선정돼 총 5200여 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빛공해 저감형 LED 투광등기구’은 이중복합 방열 기능을 구비해 고출력 및 고효율을 실현했고 9만 시간 이상의 장수명 사용이 가능해 지하도상가 이용고객에게 밝고 쾌적한 쇼핑환경 및 안전한 공간 제공이 가능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 공모를 통해 혁신제품의 판로 확대 및 예산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월 8일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단과 조달청은 시범 사용 수행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