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웅기자 | 2024.02.14 15:45:45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강릉시는 청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를 통한 자립기반 형성을 돕고자 ‘청년에게 한걸음 더’라는 비전아래, 청년들의 요구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일자리 △주거·금융 △청년활력 △참여·소통 4개 분야, 39개 사업에 올해 170여억 원(자부담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청년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에 나선다.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의 창업 분야 진입이 수월하도록 하며, 농업·축산 분야에서도 기계, 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청년들의 일자리 환경을 개선한다.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월세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을 통해 주거 부담 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청년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1대 1 맞춤형 심리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리더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하는 등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청년정책의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일자리/청년/산업-청년정책-청년정책(총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청년들이 강릉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청년들의 요구를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