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오는 3월 23일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황매산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매산 사계절 힐링 관광지 조성을 위한 산철쭉 심기 행사로 내달 5일까지 참가자 2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접수 방법은 군 홈페이지 및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19세 미만 보호자 동반신청 가능).
행사 당일에는 나무심기 참가자들을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오도산 자연휴양림 평일 숙박권(1박), 황매산 군립공원 카라반 평일 숙박권(1박)을 현장 경품추첨 이벤트로 진행 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 참가자 대부분이 주중 행사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해 주말 행사로 변경하여 진행하게 됐으며, 벌써부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은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황매산 철쭉제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