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속초시가 속초 미래 100년 기반을 다지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민선8기 시정운영 전략 수립을 위해 ‘2024년 현안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이병선 시장 주재로 정연길 부시장, 3개국 국장, 기획예산과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일자별로 29개 부서장, 팀장, 차석과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주요 현안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는 시의회 업무보고에 앞서 공약·주요·공모·신규사업을 비롯해 지시사항, 민원사항 등 주요 현안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각 부서 팀장과 차석 직원까지 참여해 지휘부와의 허물없는 의견교환과 대화를 통해 시정 운영에 대한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전 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는 그간 민선 8기에서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한 걸음 더 앞으로, 2024 속초’라는 가치 아래,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 강소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