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전경.(사진=강릉시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릉시는 ‘2024년도 농작물재해보험’을 오는 2월 29일(목)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이는 태풍, 냉해 등 이상기후로 발생한 벼 수발아, 낙과, 침수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들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 경영체가 등록된 농가이며, 보험대상 농작물(사과, 배, 단감, 떫은감)을 경작하는 농업인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상시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부수적으로 영농에 종사하는 자는 제외되며, 보험료 전액 자부담 가입은 가능하다.

농작물재해보험으로 기후변화, 이상기온 등 재해환경으로부터 농가들의 소득을 보호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농촌 지역의 소득을 보호하고자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수발아, 병해충 등 재해환경으로부터 농작물 재해보험이 농가소득 보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희망하는 농가가 접수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