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의 ‘찾아가는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설명회’가 7일 북구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형 늘봄 정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16개 구·군과 5개 교육지원청을 권역별로 릴레이 형식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하 교육감이 직접 일타 강사로 나서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 ‘부산형 늘봄 정책’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돌봄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모두 수용하기 위한 공간 확보 방안,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설명했다.
하 교육감은 “좋은 정책을 만들고 발표하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입에 단내가 나고 몸살이 나도 가야만 할 길이고 학부모님의 돌봄 걱정과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늘봄 정책 추진에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