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부울경&한국관광스마트협회 관광기업 매칭데이’를 진행했다.(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울산·경남과 수도권 관광기업의 신규 사업 협업을 위한 ‘2024 부울경&한국관광스마트협회 관광기업 매칭데이’를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관광 관련사업을 운영하는 부울경과 수도권의 기업 34개사 45명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사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참가기업으로는 협회 회원사 20개사(수도권 12개, 부울경 8개)와 센터 입주기업 등 부울경 14개사가 참가해 각 지역 관광기업 소개 및 지역 간 개별 기업 상담회 108건 등 진행했다.

특히 공사가 운영 중인 태종대유원지, 용두산공원의 새로운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기업소개 상담소와 센터에서 2월마다 매년 진행되는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앞두고 타지역의 유망한 관광기업들의 부산유치를 위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상담부스 운영이 이뤄졌다.

행사를 주최한 센터 이동욱 센터장은 “부울경 관광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협회와 공동 주관하게 됐다”며 “향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간 사업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