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이 ‘2024년도 부산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제2차 부산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및 15분 도시 정책과 연계해 지역의 다양한 계층·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단체 공모를 진행한다.
2010년부터 부산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담당해온 부산문화재단은 부산형 문화예술교육 가치확산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올해 지원사업은 사회참여예술 기반 사회참여, 디지털 기술융합을 통한 미래교육, 예술가치 확산을 위한 협업교류 3가지 핵심 가치에 주목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1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며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Evidence Based Programs(EBPs), 문화예술의 사회적 참여Socially Engaged Arts(S.E.A)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이 가능한 사업과 15분 도시 근접성을 중심으로 기획된 사업에 집중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두 가지 분야로 <지역성 강화지원>은 지역주민과 지역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 <생애주기별 특화지원>은 아동·청소년, 청·장년, 신중년 및 중·노년 대상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 32개 단체, 9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접수는 오는 19일 17:00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를 통해 접수 받는다. 또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5일 감만창의문화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