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가 31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2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장으로부터 제출된 '밀양시 자율방범대 외국인 명예경찰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진수 의원 '실효성 있는 노인구강보건사업 수립을 촉구하며' ▲강창오 의원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시설의 다양화를 촉구하며' 등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정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갑진년 새해에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민주적이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임을 약속드리며, 집행기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 상생과 협치로 밀양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