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월 1일부터 18일까지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이 생각나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을 통해 '경남도청'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추첨에 응모된다.
도는 기부자 중 20명을 추첨해 답례품 외에도 특별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념품은 4만 5천 원 상당의 함안군 참기름·들기름 꾸러미(1명)와 3만 원 상당의 함안군 참기름(19명)으로 경남도 인기 답례품 중에서 선정했다.
심상철 도 세정과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경상남도에 기부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을 발전시키고 지역을 살리는 행복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