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기장바다’를 배경으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여나 작가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여나 작가는 2018년 부산아동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2020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기장군보인 ‘기장사람들’에 ‘기장의 18개 갯마을과 해녀 이야기’를 기획 연재한 기장의 향토작가이다.
▲기장군 최고령 출향 1세대 해녀 ‘김복례 자서전(글 김여나, 사진 황현일)’▲나는 해녀다(글 김여나, 사진 황현일) ▲꼬마해녀와 아기 돌미역(공저 김여나) 등을 출간했으며, ▲북토크 ▲해양 인문학 특강 ▲작가와의 만남 ▲각종 방송 매체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기장의 바다와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김여나 작가는 홍보대사로서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재능기부와 저술활동 등을 통해 기장군을 홍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남기고 있는 김여나 작가님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김여나 작가와 함께 다각적인 군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여나 작가는 기장군 바닷가를 배경으로 아이들의 성장동화를 담은 ‘난장마녀와 꽃목걸이(모해출판사)’를 2월 중 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