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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KTL-경상국립대 등,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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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4.01.29 15:57:34

29일 진주시청에서 (왼쪽부터) 김세종 KTL 원장, 손재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 조규일 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시장, 손재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세종 KTL 원장이 참석해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 협력 증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협회는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경상국립대는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 KTL은 우주환경시험기술 지원과 우주분야 저변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의 핵심시설로 경남항공국가산단 진주지구에 들어서게 될 우주환경시험시설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우주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각 기관과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해 진주시의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 시장은 “진주시는 우주항공 분야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인식하고 관련 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진주시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는 우주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우주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2019년부터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초소형위성을 개발해 지난해 11월 1단계 위성인 'JINJUSat-1(진주샛 원)'을 발사했으며, 2단계 위성인 'JINJUSat-2(진주샛 투)'를 2027년 발사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국립대의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을 지원해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12월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도가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진주 상대동에 위치한 KTL 우주부품시험센터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 진주지구로 이전하는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총사업비 2178억 원)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우주항공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관련 분야 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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