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영월군은 지난 8∼24일까지 실시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영월군 주력 작목인 사과, 포도, 고추를 포함한 잡곡 등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 기술 교육과 함께 친환경 농업, 농약 안전사용, 농작업안전, 로컬푸드 등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13개 과정으로 편성해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당초 예정 인원 1280명 대비 1677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