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시설 이용객 및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3일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사장 주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단 전 시설 순회 방문을 통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은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조치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시설물 안전사고 대비 현장점검 ▲전기·가스·소방·승강기 등 각종 설비의 안전관리 실태 ▲이용객, 근로자 안전보건에 관한 의견청취 등이며,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3단계(단기·중기·장기)로 구분해 즉시 시정조치부터 매월 정기점검 실시까지 조치사항 보고를 통해 시설 안전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공단 김윤재 이사장은 “선제적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실현에 앞장서서 항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및 근로현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2009년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2022년 대한민국안전대상 우수기업상 수상, 2023년 31개소 공원 및 재활용 선별장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 등을 통해 안전중심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