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전경. (사진=태백시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이상호 태백시장이 지난 22일 포항에서 열린 ‘재포항강원도 도민회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강원도청 박유식 문화예술과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포항강원도민회는 1981년 태백, 삼척, 영월의 향우회 모임으로 시작으로 현재는 12개의 향후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40여 년 동안 포항에서 거주하는 강원도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또 이번에 취임하는 제18대 재포항도민회 홍명표 회장은 태백 출신으로 동점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재포항태백향우회 소속으로 고향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40여 년 동안 한결같이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재포항도민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태백시도 활기찬 경제 도시,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들어 회원분들이 고향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