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신규 사업 32개… 총 2500억원 규모

△ 인제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열었다. ⓒ인제군

인제군이 내년 국·도비 200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총력전에 펼친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군수와 박현봉 부군수, 실과소 부서장 등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열고 예산확보 대책을 논의했다.

군의 현안사업 중 신규 사업은 32개로 총 사업비 2500억원 규모이다. 주요 사업은 △은퇴자복합공동체마을 조성 266억원 △남면·기린면 LPG배관망 지원사업 109억원 △덕다리지구 풍수해 생활권정비 230억원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130억원 △신재생에너지 및 융·복합지원사업 29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계속 사업인 동서고속화철도 연계사업, 테마형접경거점지역 조성,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북면·기린면 도시재생사업, 서화~천도 통합상수도 확장공사, 서화지구 풍수해 저감사업, 인제종합운동장 조성 등의 국·도비 1509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정부에서 직접 추진하고 있는 국립생물자원관 건립, 국도31호선 선형개량사업 등도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국회의원 등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상기 군수는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악화상황에서 민선8기 군정 주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 "라며 "국·도비 지원 필요성 등 대응논리를 갖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