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속초시는 설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에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보하여 투명하고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위생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축산물위생담당 공무원과 강원특별자치도 축산물 명예감시원으로 이루어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2~26일 지역내 축산물 판매업체에 대해 가공‧유통‧판매 등 축산물의 전반적인 취급 과정을 지도‧점검한다.
선물용 포장육‧식육가공품 등 설 명절 대비 구입이 많은 축산물판매업 위주로 점검하고 냉동‧냉장 식육 구분 및 판매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확인 등 축산물 위생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및 추후 재점검을 통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설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에 축산물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속초시민이 정직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