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4.01.19 17:11:40
부산시설공단이 19일 겨울철 화재 취약지구인 지하도상가 안전 강화를 위해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상인회와 손잡고 화재예방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용시민, 상가 점포주를 대상으로 안전 강화 활동에 나선 공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화재 초기 대응에 대한 중요성 홍보를 위해 상인회와 협력에 나섰다.
공단과 상인회는 피난통로 적치 행위 점검 및 개인용 전열기구 사용 금지, 소방시설 가림 행위 금지 등을 각 점포주에게 안내하는 자정 활동도 전개했다.
아울러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비롯해 즉각적인 화재 초기대응을 위해 투척용소화기도 제공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단 상가처 관계자와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상인회 등 총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상인회와 협력 추진한 화재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안전한 지하도상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