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최근 시민들의 힐링과 안정을 위한 실내정원을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도 산림청 국비 지원사업인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부산시민공원이 선정돼 약 4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최근 완공했다.
공단은 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지하 1층과 지상 1층 공간 총 143 규모로 꾸며진 실내정원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체감형 힐링공간으로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평정원과 수직정원으로 구성된 실내정원에는 총 40종 5800주가 식재돼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자연 속 평온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아울러 푸릇한 식물과 조명, 편안한 의자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심신 안정과 함께 자연과의 소통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부산시민공원 실내정원에서 자연과 더불어 힐링하고 일상 생활에서 조금 더 여유롭고 보다 나은 휴식과 안정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