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원주시는 12일 백운아트홀에서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민원창구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시정 목표에 따른 분야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갑진년 새해 더욱더 값진 원주를 만들기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아나운서 더빙 방식에서 벗어나 ‘2024 값진 원주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부제로 원강수 원주시장이 직접 원주시정의 일타 강사로 나서 브리핑을 진행한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 중점 추진할 주요 현안사업을 10대 전략과제별로 나눠 살펴보고 성공적 추진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시는 이날 발표된 주요업무계획을 보다 구체화해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라며 “주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