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의무를 강화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구분돼 있다. 올해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1개 기관이 대상으로 선정돼 평가를 받았다.
부산관광공사는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총 99.70점을 획득, 전년도에 비해 '보통'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상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중에서도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개방형포맷 전환실적, 정보공개목록 공개율,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호평을 받았다.
특히 비공개 세부기준에 대한 명확한 근거 조항 제시와 업무 특성을 반영한 현행화된 자료 관리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공사의 점수는 지방공기업 평균인 93.62점보다 6.08점 높게 평가됐다.
이정실 사장은 "정보공개 최우수 등급 달성은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 청구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를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