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공단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평가내용 전분야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전 평가에서 받은 94.4점 대비 5.6점이 향상됐다.

행안부가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를 최근 발표했으며 종합평가 결과 전체 평균점수는 87.4점으로 나타났다. 2022년과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 시 0.4점 향상된 점수이다.

평가 내용은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의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로 실시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올해에는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기관별 평가등급을 살펴보면 최우수 112개, 우수 165개, 보통 260개, 미흡 13개 기관으로 나타났으며 부산시설공단은 광역 지방공사·공사 46곳 가운데 최우수 9곳에 포함됐다.

이성림 이사장은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공개로 행정 신뢰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안부는 2023년 평가에서 정보공개에 대한 기관들의 적극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가점 지표를 축소하고 감점 지표를 확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