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실생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주제로 유아 안전, 응급처치, 교통안전, 생활 및 재난 안전교육 4개 분야로 이뤄진다. 부산지역 만 4세 이상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학생안전체험관에서 다음달 23일까지 하루 2회, 회당 128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희망하는 날부터 2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이 참여해 가족 간 행복한 추억도 만들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