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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4년 기업경영정책자금 융자 지원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상 400억 저금리 대출 이자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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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4.01.10 11:37:38

강릉시청 전경. (사진=강릉시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강릉시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4년 기업경영정책자금 융자추천’신청을 받는다.

기업경영정책자금은 기업의 시설자금 또는 운전자금으로 용도가 지정된 자금을 말하며, 시중 대출금리보다 2.5%~3% 낮은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고 해당 이자 차액을 강릉시가 금융기관에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해 말 2024년 기업경영정책자금 융자추천 계획을 공고했으며, 신청일 기준 강릉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고 연간 접수와 융자추천 일정은 공고문을 통해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첫 회차 융자추천 신청은 오는 15∼17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시청 18층 소상공인과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책자금 신청 시 강릉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27개)의 사전 대출 심사와 각 보증기관의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 확인 등 상당한 준비 기간이 필요한 만큼, 서류를 준비한 기업들이 모두 심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추첨을 통해 융자추천을 추진한다.

추첨은 회차별(3일간 접수분)로 진행되며, 해당 회차의 신청금액 합계가 자금의 범위 이내인 경우에는 추첨을 생략하고 적합성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 모두를 융자 추천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해 정책자금 융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자금 신청을 위해 장시간 줄을 서거나 자금 소진으로 인해 어렵게 준비한 서류를 제출 조차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 선정 방식을 기존 선착순에서 추첨방식으로 변경하게 됐다”며 “관련 기업 및 소상공인은 기간 내에 접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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