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 부부가 지난 5일 횡성문화원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정건웅 기자)

(CNB뉴스=정건웅 기자)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지난 5일 횡성문화원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박정하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의원은 “당초 정부안에 들지 못했던 신규사업 5건을 포함해 총 7건을 국회 심의과정을 통해 확정했고, 주요 핵심 사업들에 대한 예산도 1500억 원의 국비 확보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힘 있는 국회의원이 횡성을 발전시킬 수 있으며 미래차 중심도시를 위한 사업비 확보를 할 수 있다”며 “4개 지역구 자치단체장들과 협력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앞으로도 횡성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당초 지난 3일 평창을 시작으로 4개 군에서 모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평창군 의정보고회는 1일 LPG 충전소 폭발 사고로 취소됐다.

한편 강원도내 국회의원들의 의정 보고회는 지난 주말 대부분 마무리 되며 선거 90일 전인 오는 11일부터는 의정 보고회가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