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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경의중앙선 양평 용문에서 홍천 잇는 32.7km의 단선철도로 총사업비 844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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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4.01.08 10:38:58

강원 홍천군민의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지난 5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이 됐다고 밝혔다. (사진=홍천군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홍천군민의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지난해 11월3일 국토교통부에서 기획재정부로 예비타당성조사가 신청됐으며, 지난 5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는 1~2년의 기간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경우,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 절차가 진행된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경의중앙선이 운행 중인 양평 용문에서 홍천을 잇는 32.7km의 단선철도로 총사업비 8442억을 국비 70%, 지방비 30%로 부담하는 사업이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선정, 2022년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2021년 10월부터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양평군의 추가 정차역 신설 요구, 낮은 경제성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했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기간이 연장되어 홍천군민의 우려를 낳았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이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마지막 관문을 앞에 두고 있으며 이 관문을 넘기 위해서는 양평군과의 협의, 낮은 경제성 극복이 관건이다.

이에, 홍천군은 양평군, 강원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동시에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필요성, 당위성을 해당 중앙부처와 국회에 적극알리고 설득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은 홍천 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홍천군민의 염원과 열렬한 성원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홍천군이 수도권 배후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할 중요한 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홍천군의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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