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흉기 피습으로 수술받고 입원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병문안하기 위해 이 대표 측에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 대표 측이 "안정이 필요해 당분간 병문안이 어렵겠다"는 입장을 전달하면서 추후 다시 일정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5일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전날 실무 라인을 통해 이 대표 측에 병문안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가능 여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이 대표 측은 "아직은 안정이 필요해서 당분간은 조금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