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미애 의원(해운대을)이 오는 6일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반송‧반여‧재송동 지역민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반여2‧3동,재송1‧2동)와 오후 2시(반송1‧2동,반여1‧4동) 두 차례 진행되며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종합해 보고할 예정이다.
김미애 의원은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주민들과 함께 크고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지역민께 상세히 보고드리고 성과를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미애 의원은 기존 관행을 깨고 지난해 말 의정보고서를 상당한 분량(52페이지)으로 제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분량이 많아졌고 성실한 보고 의무가 있기에 공들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뽑아 주신 주민께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함이기도 하며 출판기념회 방식은 평소 소신과 맞지 않아서 내용을 충실히 한 의정보고서로 대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