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연구원)은 2023년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생산 또는 유통되는 수산물 558건, 농산물 68건, 가공식품 115건 등 총 741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항목은 방사성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으로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024년 올해에도 ▲관내 양식장 생산 수산물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학교급식 납품 식자재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시민 관심도가 높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집중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 수산업계 피해도 줄일 수 있도록 식품 방사능 상시 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ulsan.go.kr/uih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사능 검사결과 정보공개 사이트]
울산보건환경연구원(http://www.ulsan.go.kr/uihe)>자료실>식품(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https://impfood.mfds.go.kr/radsafe)>식품방사능검사현황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https://www.nfqs.go.kr)>자료마당>안전정보>방사능검사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