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자활사업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의 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해운대구는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자활근로 참여자 확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특성화 사업, 자활사업 활성화 등 저소득층 자활 자립기반 마련 등 4개분야 11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자활 참여자들의 탈빈곤 촉진을 위해 자활사업 참여자 확대와 참여자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활기금을 활용, 모범탈수급자 사회보험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등 참여자의 자립을 적극 지원해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특히 저소득층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자립과 자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활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