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지난 22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음식점 중 모범업소로 지정된 34개 업소를 대상으로‘2024년도 모범업소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모범업소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모범업소’로 발굴ㆍ지정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외식 문화를 활성화하고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 인식 문화를 개선하는 등의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재지정 30개소와 신규 지정 4개소를 포함하여 2024년도 모범업소는 34개소가 지정됐으며, 지정 기준은 ‘모범업소 세부 지정 기준 점검표’에 따라 85점 이상을 받은 업소이다.
지정 기준 점검표는 소상공인 중 음식 문화개선, 위생, 서비스, 맛, 기여도 등이며, 높은 기준점수 이상 받는 업소를 모범업소로 지정해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모범업소는 표지판을 음식점 입구에 부착하게 되고, 상수도 및 지하수 요금 지원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을 받게 되며, 유관업소 포상 시 우선 추천과 각종 행사의 대표업소로 소개하며 횡성군 홈페이지 게재 등으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횡성군보건소 김영대 소장은 “2024년도에 지정된 모범업소가 음식문화 환경조성에 솔선수범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외식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