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속초시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학년도 향토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남학생 16명, 여학생 14명으로 총 30명이다.
1차 선발은 27명으로 오는 26일∼내년 1월5일까지 선발하며, 재학생 및 수시 신입생이 그 대상이며 2차 선발은 3명으로 정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1월29일∼2월5일까지선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본인 또는 그 자녀로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춘천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선발기준은 성적 50%, 가정형편 40%, 기타(국가유공자, 장애인, 수급자 본인 또는 자녀) 10%의 배점 비율을 점수로 환산해 선발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 대한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으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