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중 부울경 주요 협력사업에 총 3244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부울경 주요 협력사업은 15개 사업이다.
먼저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20억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1553억원 ▲동김해IC~식만JCT 간 광역도로 건설 49억원 ▲부울경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양산북정역 환승센터) 1억원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운영(창원BRT구축) 23억원 등이다.
또한 ▲해양 부유쓰레기 수거 처리용 친환경선박 건조 및 실증사업 16억원 ▲부울경 수소버스(저상)운행 및 충전소 구축사업 42억원 ▲부울경 수소버스(저상) 공동구매 추진 353억원 ▲친환경 선박전주기 혁신기술 개발사업 129억원 ▲친환경 스마트 조선 지역혁신성장사업 15억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영남권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사업 60억원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사업 확대 63억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780억원 ▲부울경 소아전문응급센터 운영지원 5억원 ▲동남권 관광벨트 조성 공동대응체계구축 135억원 등이다.
한편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국비대응단(실무반장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송경주,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서남교,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 김기영)은 지난 9월과 11월 등 여러 차례 국회를 방문하며 국비 확보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국회 예결특위 소속 의원실을 방문해 2024년도 부울경 주요 현안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역 국회 의원실을 방문해 지원을 요청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을 목표로 부울경 상생발전을 위한 초광역협력 전담축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