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 캠페인 전개
모금액 2억1000만원 목표, 동참 당부
인제지역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제군은 이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웃을 돕는 따듯한 기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군의 모금 목표액은 2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모금액 2억800만원의 101%를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강원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하나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인 가운데 지역내 기관과 사회단체, 군부대 등에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군청 주민복지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개설된 성금 접수창구를 이용하거나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계좌 입금, ARS(1통화당 3000원), QR코드 이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읍·면별 순회 모금일정은 △북면 12일 오전 11시~ 오후 3시(서울약국 앞) △남면 13일 오후 1시~오후 4시(신남로터리 광장) △인제읍 14일 오전 10시~오후 4시(구 터미널 앞) △서화면 21일 오후 1시~오후 4시(서화우체국 앞) △상남면 27일 오후 1시~오후 4시(상남1리 경로당 앞)이다. 한편 기린면은 지난 8일 캠페인을 진행,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