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흥행을 위해 5∼8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전국의 여행사 60여 곳 대표단을 초청해 대규모 워크숍을 진행한다. (사진 = 화천군 관광정책과 제공)

강원 화천군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6~28일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

군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흥행을 위해 5∼8일 총 2회에 걸쳐 전국의 여행사 60여 곳 대표단을 초청해 대규모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산천어축제 홍보를 비롯해 파크골프, 백암산 케이블카 등 사계투어 연계 관광상품 홍보가 목적이다.

축제를 즐기러 화천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까지 제공해 1박 이상 머무르게 함으로써 관광객 만족도와 지역경제 기여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점등식. (사진 = 화천군 관광정책과)

화천군은 워크숍 당일 여행사들에게 축제를 안내하고,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제도를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여행사들로부터 상품개발에 관련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화천군의 관광상품을 보다 상품성 있게 가다듬는다는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도착한 당일 백암산 케이블카를 우선 방문하고, 파크 골프를 체험한다.

실내 얼음조각 광장. (사진 = 화천군 관광정책과)

2일차에는 축제장 및 여행사 전용 주차장을 답사하고, 평화누리호에 탑승해 파로호를 건너 평화의 댐을 방문하며, 북한강 산소길 및 화천시장, 커피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산천어축제와 사계 투어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여행사 의견을 수렴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