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차세대 해양과학자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OST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한국해양학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빠레브호텔에서 해양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제10차 차세대 해양과학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해양과학자 워크숍’은 국제무대에서 해양 전문가로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고 해양 관련 진로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도부터 시작돼 올해 10회차를 맞았다.

해양수산 관련 대학의 학생 등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양과학연구 관련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신진과학자를 초청해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해양과학자로서의 진로 고민을 선배들과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젊은 과학자와의 만남’도 마련됐다.

강도형 원장은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핵심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학생들이 해양과학에 관심을 갖고 해양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