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자에게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품목 제한 없이 업체당 답례품 1~2개를 추가할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이다.
공모 대상은 강서구에서 생산·채취된 농산물 등의 특산물, 강서구에 생산 기반을 둔 업체가 생산·제조한 물품 등이다. 공급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기간 갱신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공급 제안서 등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22일 구 홈페이지에 공고 및 개별 통지한다.
현재 강서구가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가락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의 가락황금쌀, 대저농협유통센터의 짭짤이토마토, 대항이레협동조합의 가덕톳국수, 아마란스의 화장품, 한아툴스의 주방용품 및 공구 등이다.
구 관계자는 “기부자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특산물과 제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