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다음달 1일까지 창업지원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난 2018년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 중인 사업장 23곳이다. 군은 사업장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창업주들의 건의사항과 어려움을 듣고 사업개선안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인제군 창업지원사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중·장년층에게 창업지원비를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등 1인당 연 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예비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지원비 지원은 물론 창업자 네트워크 구축 등 창업 사후 관리에도 힘쓸 것 "이라며 "창업 및 희망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책 의견을 수렴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