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컬쳐 소속의 젊은 뮤지션 따마가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20일 음악계에 의하면 다이나믹 듀오가 속해 있는 아메바컬처의 1993년생 뮤지션 따마(THAMA)가 두 번째 정규앨범 ‘WOOOF!’를 네이버뮤직과 벅스뮤직 등을 통해 공개했다.
따마는 이번 정규앨범을 알리기 위해 서울 홍대와 연희동 인근에 독특한 포스터를 붙이기도 했다. 따마의 사진이 실린 A4 용지 크기의 포스터에는 ‘이 사람을 보신 적 있습니까’라는 문구와 함께 정규 2집 공개에 대한 소개, 유튜브 뮤직비디오로 연결되는 QR코드 등이 있었다. 실제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니 알앤비 소울과 트렌디한 감수성이 느껴지는 따마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었다.
따마는 다이나믹 듀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첫 번째 정규앨범 ‘DON’T DIE COLORS ’로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 2022 한국힙합어워즈 올해의 알앤비 앨범상을 수상했다. 과하지 않은 알앤비 소울, 어쿠스틱한 선율과 잔잔한 보컬이 조화로운 뮤지션으로 보였다. 이동욱, 김소연, 김범 등이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구미호뎐 1938’에서 ‘Kiss The Rain’을 부르기도 했다.
두 번째 정규앨범인 ‘WOOOF!’에는 더블 타이틀곡 ‘Baby I Know’ ‘Bump It Up’, ‘Voices’ ‘Won’t You’ ‘Cutty Sark’ ‘산들바람’ ‘커피 사러 가는 길’ ‘You’ ‘Kaffe’ ‘Shower’ ‘Passion’ ‘I Feel Love’ 등 12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