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와 법무보호위원들이 법무보호사업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보호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부산지부는 지난 13일 사하구 소재 몰운대에서 ‘제1회 법무보호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만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법무보호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만보 걷기대회’는 법무보호복지 사업을 알리고 확대해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부산지부협의회 이우열 회장 및 임원진, 기능별 법무보호위원, 최규삼 지부장 및 직원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1보당 10원씩 기부돼 1만 보를 걸을시 10만 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걷기대회를 통해 법무보호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 및 청렴 캠페인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돕고 지역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법무보호사업의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마련된 기금은 전액 기부함으로써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통한 안전한 사회 구현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부산지부는 앞으로도 법무보호사업 확충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최규삼 지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기금 마련을 위한 만보 걷기대회를 전개해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사회복귀에 성공하는 대상자가 많아질수록 재범률은 낮아지며 이는 범죄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약과 더불어 안전한 사회를 실현하는 것”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