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진어묵이 내년 2월까지 어묵베이커리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삼진어묵의 70년 역사와 어묵베이커리가 시작된 이후 10년의 시간을 다양한 컨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어묵과 오뎅, 생선과 부산어묵에 대한 이야기도 담았다.
이 외에도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연구·수집한 자료 또한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해석해 인포그래픽으로 재구성했다. 어묵 생산 공정 및 배합, 어묵의 원료인 생선, 그리고 단백질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어묵베이커리 10주년 특별 전시회는 삼진어묵 영도본점의 바로 옆에 위치한 '아레아식스(AREA6)' 2층에 마련됐다.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창립 70주년, 어묵베이커리 탄생 10주년이라는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100년을 약속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든든한 역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