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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장난감 도서관 주민들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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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3.11.15 09:13:47

"인제 아이들 장난감 사지 말고 빌리세요"

 

△인제군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을 고르고 있는 아이 모습. ⓒ인제군


인제군 장난감 도서관이 지역에서 아이 키우는 양육가정의 가계 부담을 더는데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

군이 지난해 1월 개관한 장난감 도서관은 연회비 2만원으로 600여점의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대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도내에서 최초로 원거리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장난감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장난감도서관 배송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선택하면 배송요원이 각 가정으로 장난감을 배달하고 반납일에 맞춰 수거까지 해주기 때문에 원거리 지역에서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대여대상과 수량 등 이용 방법은 방문 대여와 동일하며 대여 기간은 장난감은 14일, 육아용품은 3개월이며 배송·수거 비용은 무료다.

장난감 도서관 대여 건수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2570건으로 이 가운데 배송 대여는 489건이다. 특히 장난감도서관 소재지인 인제읍에서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한 상남면 지역의 경우 올해 전체 대여 107건 중 배송서비스가 66% 이상을 차지할 만큼 이용률이 높았다.

군 관계자는 "아이의 연령과 성장발달단계에 적합한 다양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 "며 "아이키우기 좋은 인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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