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빈대 없는 부산도시철도…“좌석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11월 중 전문방역업체 통해 선제적 진단…정부지침 따라 적극 방역 등 대응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3.11.14 16:29:58

 부산도시철도 전동차 객실 좌석 진공흡착청소 현장(사진=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최근 빈대 공포와 관련해 전동차 객실 내 빈대 서식유무 진단 및 발견 시 퇴치 등에 대한 단계별 예방 시스템을 갖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부산도시철도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나 유사한 민원은 없었지만 공사는 1단계로 11월 중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객실 내 빈대 서식유무를 체계적으로 진단하며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

2단계로 자체 월 4회 객실 좌석 진공흡착청소를 통해 빈대 서식을 막고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3단계로는 전문방역업체 진단과 자체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질병관리청 등 정부 지침을 바탕으로 약제 분무를 검토해 빈대 퇴치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평소 공사는 주기적(매주‧매월)으로 전동차 객실 내부를 청소하고 모든 전동차의 일반석과 교통약자석 전체를 대상으로 연 1~4회 고온 습식클리닝 후 진공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매년 정기방역 9회와 특별방역 12회를 통해 빈대뿐만 아니라 해충도 서식할 수 없도록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노후 전동차 교체를 위해 도입중인 1호선 200칸부터 전동차 객실 좌석의 소재를 기존의 직물에서 복합 PC로 바꿔 빈대가 서식할 수 없는 객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병진 사장은 “체계적인 예방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부산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객실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300자 이내 / 현재: 0 자 ] ※ 사이트 관리 규정에 어긋나는 의견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총 ( 0 )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