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음악학부가 참가하는 ‘2023 대학교향악축제-경성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학별로 개최된다.
4년만에 다시 열리는 ‘2023 대학교향악축제-경성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부산문화회관 주최로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인제대학교 5개 대학이 함께 참여한다.
2023 대학교향악축제의 첫 무대는 오는 18일 오후 5시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경성대학교의 경성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장식한다. 관현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경성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기균 교수 지휘로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 벨리니 오페라 ‘카풀레티가와 몬테기가’ 중 ‘이 칼로써 복수를 하리라’, 도플러의 ‘두 대의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리골레토 환상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3악장을 선보인다. 협연자로 성악 오창석(4학년), 플루트 조예림(4학년)·강재정(3학년), 피아노 박주연(3학년)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