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3.11.08 17:02:18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오는 14일까지 드론 기반 무인이동체 서비스시장 창출을 위해 ‘남해안원 드론 기반 교량 시설물 관리 실증’ 용역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일환으로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기반구축사업의 드론기반 교차실증(부산~경남~전남)을 위해 추진된다.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 기반구축 사업비 약 190억 원이다. 전남·경남·부산을 연결하는 초광역 연계 실증과 기업지원, 통합모니터링시스템 연계를 위한 공용 인터페이스 방안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선정된 업체에 약 5000만 원의 교차 실증비가 지원된다. 부산 교량 1개소와 경남 또는 전남 교량 1개소에서 실증을 맡는다.
부산TP 미래항공산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기반의 초광역(부산~경남~전남) 연계 무인이동체 서비스 시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해상 배송 및 환경오염 감시 실증 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