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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지역 핸드볼 유망주 육성’ 영산고교 선수단에 훈련용품 지원

업무협약기관인 영산고 핸드볼부에 유니폼 등 500만원 상당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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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11.01 13:47:55

정희장 영산고등학교장(우측)과 장은경 부산시설공단 소통홍보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지역 핸드볼 유망주 육성을 위해 영산고등학교에 스포츠용품을 지원했다.

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선수단은 협력학교인 영산고등학교를 방문해 핸드볼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각 28벌을 핸드볼부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영산고와 핸드볼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지금까지 꾸준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영산고 핸드볼부는 공단 강재원 감독의 가르침과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훈련에 집중해온 결과 지난해 클럽대항 청소년 핸드볼 대회 여자고등부 부문 우승과 부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핸드볼 여자고등부 부분 우승을 거머줬다.

공단은 영산고 핸드볼부가 정식 엘리트 진학 코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500만원 상당의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을 기부하고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회 출전 및 훈련지원에 나선 것이다.

한편 공단 핸드볼선수단인 부산BISCO는 오는 11월부터 2023-2024 핸드볼 H리그에 출전한다. 지난 포스트시즌을 준우승으로 이끈 저력과 끊임없는 훈련을 바탕으로 올해 성적 또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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